[홍대 먹거리] 버릴것 없는 알찬 저려미, 명랑 핫도그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나이입니다. :)
오늘은 홍대 명물, 홍대 먹거리 "명랑핫도그"를 드디어 맛봤어요!

맨날 먹겠다 먹겠다 하더니, 오늘 진짜 먹고왔습니당. :)

시청역에서 파는 핫도그가 궁금하다면?

시청역/ 덕수궁 1000원 핫도그 : 빵은 얇게 소세지는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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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 요게 뭐라고 이 추운날 줄서서까지 기다리며 먹는 사람들....왠지 모르게 저도 같이 두근거리기 시작..

싸다면 정말 싼 가격이겠지만, 뭐 거리에서도 핫도그 1000원정도 하니까요! 먹어보기 전까지는 아무말 하지 않겟슴다.

주문할때 찍은 핫도그 구별법ㅋㅋ귀엽죵.
주문하시면 설탕 묻힐지 안묻힐지 물어보시는데 저희는 둘다 당연 설탕 묻혀서!

친구가 모짜렐라, 저는 먹물치즈 주문 ㅎㅎ

케찹, 허니머스터드, 스위트 칠리, 치즈머스터드, 파마산 치즈 시즈닝, 치즈 시즈닝.

요것들이 바로 명랑핫도그의 시그니처!
명랑핫도그는 요러케 다양한 소스를 직접 원하는만큼 팍팍 뿌려먹을수 있어요.

친구는 파마산 치즈 시즈닝, 스위트 칠리, 치즈 머스터드로 아주 중무장...ㅋㅋㅋ..뚝뚝 흘러내릴정도로 흥건히...ㅋㅋ

저는 케찹, 허니머스터드, 치즈머스터드, 그위에 치즈 시즈닝 팍팍!

요게 대망의 모짜렐라 치즈 핫도그!

요로케 통 모짜렐라가 위에 있고 아랫부분은 소세지에요!

요건 먹물치즈 핫도그!

아래에 문어발처럼 소세지가 튀어나와있고, 빵 색깔이 살짝 검은색인게 특징이에요!

모짜렐라는 소세지1:모짜렐라2, 먹물치즈는 소세지2:모짜렐라1이 차이점인 것 같은데, 그런거 잘 모를정도로 치즈도 듬뿍 들어있었어요!

음, 전체적으로 가게에서 강조하는 "소세지 뽀득뽀득"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사실 뽀득뽀득은 시청역에서 먹었던 소세지가 더 뽀득뽀득하고 양도 많았던듯!

하지만 치즈랑 소세즈를 아낌없이 넣었고, 사이즈가 크지는 않아도 1000원, 1500원 하는 가격이 과하다고 안느껴질 정도로 맛있었어요!

길거리에서 파는 핫도그는 튀김옷이 두꺼워서 먹다가 버리곤 하는데, 요건 버릴것 하나 없이, 오히려 두개도 먹을 것 같은 핫도그!

소스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게 신의 한수였던것 같아요..ㅋㅋㅋ.

고객들은 재밌고, 일하시는 분은 편하고, 소스도 원하는 만큼 넉넉히 뿌릴 수 있고!

개인적으로 치즈 시즈닝 추천 드려요~ 팍팍 뿌리세요 팍팍!! 짱맛....ㅎㅎ

다음에 라페스타 가서 명랑핫도그 보게되면 비교해보고 싶은 괜춘한 간식이었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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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예쁜 나이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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