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나이입니다. :)
오늘은 홍대에서 오랜만에 괜찮은 타르트 맛집을 찾아 가져왔어요!
[카페 메뉴]
총 9가지의 종류가 있는 쇼케이스.
쇼콜라 브라우니, 블루베리 치즈, 청포도, 단호박,자몽오렌지, 초콜릿 바나나, 딸기, 티라미수, 얼그레이 타르트, 요러케 9가지!
요거시 바로 한조각씩 야무지게 들어가있는 전체 타르트!
그리고 음료 종류, 열심히 찍고자 했지만 직원언니가 너무 근접해 있으셔서 더 잘찍을 수가 없었다...ㅠㅠ...
하지만 음료들이 저렴하다. 특히 아메리카노가 3천원이라는 배려심 가득한 가격을 자랑한다....ㅋㅋ.
메뉴가 잘 안보이는 분들을 위해! 티는 4500원, 라떼류도 4500원, 생과일 주스는 5500원.
아래는 카페 내부. 정말 넓은 편인데, 사람들이 가득해서 사진 찍기 힘들었다.
우리는 요기 나무 테라스가 있는 곳에 앉았는데, 추울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괜춘!
다만 콘센트놓고 안락하게 시간 죽이기는 못하는 카페겠더라..ㅠㅠ 사람도 너무 많고, 좌석들도 편하지만 빠른 회전률을 위한 좌석...
그냥 맛있는 타르트 한조각 놓고, 친구랑 수다 떨면서 시간 죽이기 좋은 카페!
[직접 먹어본 메뉴 리뷰]
우리가 시킨건 딸기타르트 (6500원), 얼그레이 타르트 (6500원), 따뜻한 아메리카노 (3000원) 2잔.
커피맛은 3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무난괜춘!
요 가격에 뭐, 올~ 엄청 향기좋은데? 요런걸 기대한다면 비양심적이고,
딱 달달한 타르트 한조각에 부담없이 먹기좋은 깔끔한 아메리카노의 맛이다.
우리에게 중요한건 바로 타르트!
얼그레이 타르트부터, 소복히 눈이 내린 것 같은 단아한 비쥬얼, 그리고 아깝지 않게 올려놓은 얼그레이 크림과 사이에 살짝 들어가있는 초코초코.
얼그레이 향이 참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초코맛이 조금 덜 났으면, 했지만 친구는 딱 좋다며 물개박수.
일전에 홍대에서 먹었던 르뿌티푸 얼그레이 마카롱.... 보다 요게 백배 좋다고 뿌듯해했다.
(자기가 찾아온 디저트 카페 맛집이라며 엄청 뿌듯해 함..ㅋㅋㅋ)
아래는 딸기타르트!
일단 딸기는 많이 달지 않았다. 제철의 달달한 딸기를 상상했는데, 그보다는 쪼꼼 이른 딸기의 맛.
그리고 아래 있는 크림치즈는 꾸덕보다는 생크림의 질감에 더 가까운 크림치즈!
개인적으로는 꾸덕한 크림치즈가 아니라 더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딸기의 당도가 쪼금 아쉬웟지만 그래도 상큼하게 입가심용 디저트로 제격!
친구는 너무 달지 않아 좋다며 역시 만족만족. 선물용으로 한판 사갈 생각까지 했다.
[가게 정보]
<영업시간>
매일 11:30-23:30
아래는 혹시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메뉴표! 미리 예약주문도 가능하다니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시길!
<위치>
사실 조금 홍대와는 떨어져있다.
합정역에 가까워 합정 레드빅 이라고 불리던데, 그래도 크게 멀지 않으니 꼭 한번 가보시길!
후회없을 타르트 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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