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나이입니다 :)
오늘은 마포 맛집으로 아리수 감자탕 본점을 다녀왔어요!
사실 계획없이 그냥 가다가 들렸던 곳인데, 괜찮다싶어 포스팅해야지! 했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본점이라네요! :)
[아리수 감자탕 마포 공덕역 본점]
총별점 3.78
- 50% 음식 (중상) : 3.7
- 15% 서비스 (상): 4.0
-15% 청결도 (중상) : 3.9
- 15% 가격 (중상) : 3.6
- 5% 위치 및 접근성 (상) : 4.0
[메뉴리뷰]
(먼저 메뉴판! 클릭하시면 확대해서 보실수 있어요. :))
저희는 둘이라 감자탕 소자(28000원)와 공기밥(1000원) 주문!
오빠는 라면사리, 저는 볶음밥을 주장했는데, 아주머니가 일단 시켜보고 추가하시라고 중재....ㅋㅋ
그래서 먼저 나온 감자탕!
가위 아래 있는건 감자수제비와 당면인데 추가 없이도 기본으로 나오더라구요!
사진속 노란색 소스통이 바로 겨자소스! 따르기전에 꼭 흔들어주세요ㅎㅎ 다른 곳보다 조금 진한것 같았어요.
깻잎, 파, 버섯 등등 야채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요. 둘다 엄청 배고픈 상태라 빨리 끓으라고 뒤적뒤적.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야채를 빠트리고 국물 부어가며 끓이기! 안쪽에 우거지도 많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중요한 고기! 저기 뼈 보이시죠? 엄청 커요!
짜잔, 접시를 꽉채우는 뼈 크기...ㅋㅋ. 사실 한번 잘랐는데, 그래도 크네요.
양이 소자인데도 넉넉한것 같아요. 소자인데 저런 큰 뼈가 다섯개 정도 들어있어요!
아주머니가 저희를 말리셨던 이유를 알겠더라구요.ㅎㅎ
살도 다들 푸짐히 붙어있어서 먹을것도 많고! 오빠는 모자를거라고 생각했는데...ㅋㅋ 생각보다 양이 많았던..ㅋㅋ
먹느라 바빴지만, 감자가 굉장히 달고 포슬포슬했어요. 배불러서 안먹는다고 했다가 조금 먹어보고 결국 하나 다먹어버린ㅎㅎ
결국엔 밥도 못볶아먹고 배 떵떵거리면서 나왔어요.
둘다 밥 못볶아서 너무 아쉬워했네요ㅠㅠ.. 너무 급하게 먹었나.... 하지만 제 치마가 터질것 같았기에.....ㅋㅋ
단점은 김치...! 요런거엔 고춧가루 듬뿍, 겉절이처럼 맛깔진 김치가 좋잖아요. 그런데 본점보다는 체인점스러운 시판용같은 김치였네요.ㅜㅜ
[가게리뷰]
가게는 전체적으로 깨끗해요. 아이들위한 놀이방도 있고, 청결도도 반질반질 나쁘지 않아요.
친절도는 정말 굿굿! 아주머니도 너무 친절하세요.
뭐든지 좀더 추가해서 더 팔려고만 하시지 않고, 손님 위주로 적당하게 추천해주시니 말 다하지 않았나요 ㅎㅎ
[가게 정보]
<위치>
마포 공덕역과 애오개역 사이 5분거리에 있어요!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차가지고 가기에도 좋으실듯!
이상, 마포 공덕역 맛집, 아리수감자탕 마포 본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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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예쁜 나이였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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