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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2 기록/별을 따자, 스타벅스

[스타벅스] 무화과 스퀘어 케이크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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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나이입니다. :)
오늘은 저녁쯤되어 심심한 입을 달랠 주전부리를 찾다가 스타벅스 무화과 스퀘어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미니 파운드 케이크에 무화과를 넣어 구었다는 스퀘어 케이크. 2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칼로리는 268kcal로 다른 스타벅스 베이커리 메뉴에 비해 저렴하고 칼로리도 낮아요! 독특한건 보통 스콘이나 크로와상처럼 쇼케이스에 따로 진열되어있지 않고, 이렇게 비닐 개별 포장안에 예쁘게 한줄로 놓여있어요. 사이즈는 파트너님이 같이 주신 포크와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 무화과 참 좋아라하는데 어떤맛일지 궁금궁금. 그렇다면 언능 먹어보겠습니다!


[직접 먹어본 총평]
음.. 아몬드 슬라이스는 듬뿍 올렸는데 밑에 깔려진 무화과 베이스(건과일)류는 조금 부실해보여요. 그리고 보기엔 길다란 한조각인줄 알았는데 실제 이렇게 작은 세조각으로 나눠져있어요.

촉촉한 시트라고 설명에 적혀있는데 겉은 약간 건조해요. 처음 씹으면 약간 퍽퍽한듯 느껴지는데, 조금 더 씹으면 아래쪽에 들어있는 말린 라즈베리, 그리고 무화과인듯 한 고명들이 히면서 달달함이 느껴지기 시작해요. 무화과 특유의 쪼꼬미 씨들이 아삭아삭아자작 씹히는게 재밌고 신기하네요!

생각보다 달아서 깜짝 놀랐어요. 첫맛으로 느껴지는 과일이 없는 위쪽은 좀 퍽퍽한 느낌이 강한데, 아래쪽은 씹으면 씹을수록 달콤한 맛이 많이 나요. 처음엔 단지 몰랐는데 다 먹고나니 단맛이 강하게 남더라구요. 조금더 촉촉했다면 좋았을 테지만, 가격과 칼로리 대비 개별포장해서 나온 파운드케이크 치고 평타는 되는 듯!

게다가 파운드 케이크라 그런지 쪼꼬미스러운 사이즈에도 배가 꾹 차는 느낌이 드네요. 케이크는 부담스럽고 마카롱으로는 허전할때, 적당히 듬직한 주전부리를 찾으신다면 좋을 메뉴로 추천드려요! 아메리카노나 티 종류와 함께 먹으면 좋을 듯한 스타벅스 베이커리 메뉴였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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