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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2 기록/밥 배 따로,

[강남 맛집] 미국 웨스턴 바베큐 플레터 "오스틴" 솔직 비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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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상품등 지원 놉 :) 내돈주고 솔직하게 쓰는 리뷰, 잘먹지만 쉽게 맛있다 않는 예쁜 나이의 맛집 리뷰 :0. 사진 내용등 불펌/2차 수정을 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나이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풀드포크가 그리워져 미친 서치중에 찾아낸 강남 맛집 "오스틴"!

사실 웨스턴 바베큐는 한국에 많지 않은 메뉴라....ㅜㅜ

얼마나 미국식 맛일지 궁금하실 여러분들을 위한 본격 오리지날 비교 솔직리뷰!

[강남 오스틴]

총점 : 3.68 

음식 (50%) : 3.7

서비스/분위기 (15%) :3.60

청결도 (15%) : 3.75

가격 (15%) : 3.6

위치/접근성 (5%) :3.8


"한국식으로 중화된 웨스턴 바베큐 플레터"

"Not bad, 미국식이라기엔 맛도 푸짐함도 심심"


[메뉴리뷰]

메뉴판.

일단 립은 제끼고, 먹고 싶었던 풀드포크와 브리스킷 주문!

게다가 2인용 플레터(320g)보다 1인용 플래터 두가지(340g)가 좀 더 양이 더 많다.

사이드는 치폴리 쉬림프&어니언링 선택 :)


짠, 요러케 1인분씩 나온 플레터!

요게 비프 브리스킷.

소의 양지살을 훈연해서 구웠다는데,

180g 맞을까싶지만, 생각보다 지방층이 두꺼워 그런걸거라고 토닥토닥....

해보지만 푸짐하다는 리뷰들에 비해선 실망...ㅋㅋ


그리고 이게 내가 먹고 싶었던 풀드포크!

돼지 바베큐를 결대로 찢어 바베큐소스에 묻힌 메뉴.

빵은 1인당 기본 3개씩,

앞뒤로 버터에 노릇노릇 야들야들 구워져 나온당.


보통 이렇게 빵 가운데에 고기를 푸짐하게 넣고 만들어먹지만!!!!

내가 원했던 비쥬얼도 이런거였지만....(...)


왠지 그렇게 먹으면 버거 두개만에 끝장날것같은 양이므로

빵 반개에 고기 + 양파 싸서 요로케,

브리스킷은 기름기가 많은 만큼 부들부들, 살코기도 나쁘지 않은맛.

양적은거 빼면 괜춘한 편.

근데 고기는 그렇다쳐도 양파까지 조금주는건 야박했음.


그리고 풀드포크도 요로케.

음, 일단 한국에 맞춰서 훠얼씬 심심하게 나온 풀드포크.

그렇지만 이건 뭐... 바베큐 소스가 테이블마다 따로 구비되어있으므로 상관없었다.

강렬한 맛이 적어 내가 좀 더 뿌림.


그리고 사이드 리뷰.

먼저 치폴리 쉬림프!

매콤한 오일소스 맛이 나는 탱탱한 새우.

샘플링 같은 사이즈인건 안비밀.


어니언링.

나름 잘튀겼으나, 디핑소스를 하나도 안준건 무슨 경우....?

아무리 사이드라고 해도 그렇지 어니언링에 치즈디핑은 기본 아닌가요....ㅠㅠ


가혹할수도 있는 오늘의 총평:


어느 웨스턴 바베큐 식당을 카피한지는 모르겠지만,

혹은 내 기대가 너무 오리지널스러웠을지는 모르겠지만,


웨스턴 바베큐 플레터 노노.

강남식 바베큐 플레터 예스.


전체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지만, 강남치고는 푸짐할지도 모르지만,

양도 맛도 기본적인 서비스도 웨스턴 스타일이라기엔 너무 심심한 이 곳(단호)


워낙 짜디짠 강남이라 그럴지도 모르는 희망으로 다음엔 상수에 있는걸 다녀와야겠다.



[매장 정보]

이런 느낌의 매장 분위기, 느낌은 괜춘.

청결도도 괜춘.

아래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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