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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2 기록/그 영화, 그 음악

[1분솔직리뷰] 렘페이지 (스포x, 쿠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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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영화 리뷰

전문가 평점 4.8

관람객 평점 8.9

(네이버 기준)



오랜만에 혼자 심야영화 보러 집 옆 롯시로 다녀왔음.

볼 만한게 별로 없길래 선택한 영화 <렘 페이지> !

사실 드웨인 존슨이 나오는 영화치고 오오오오오 싶은 건 없었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티켓 끊음.

(분노의 질주 시리즈도 타임킬링용이지 스토리나 연출은 뭐.....)


일단 평점은 왜 8점이 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예상대로 그냥 딱 타임킬링용.

나처럼 뭐 기대안하고 보면 볼만함.

그런데 12000원 주고 보기에는 좀 아까움.



1. 스토리 기대 ㄴㄴ

여주인공에게 공감 1도 안감.

설득력이 너무 약함

뭐 어떤 일이 있어서 블라블라블라 요래쪄.. 정도의 부드럽게 풀어나가는 여유따윈 없음.

그냥 갑자기 투입되서 어느순간 아 그러쿠나.. 이해해줘야함.

(처음 난치병 이야기 나올 때부터 의아하드라... )




2. 영화를 살린 히어로는 드웨인 존슨이 아닌 고질라

귀엽고 재밌고 멋있고 혼자 다함.

영화 끝나고도 또 보고 싶은건 고질라 뿐이 없음.

그냥 우오오오오오 킹콩이다!!!! 하고 입벌리고 보고올만 한 영화임.


드웨인 존슨.. 이 문제라기 보다

그냥 캐릭터들이 크게 못살아남. 


(내 뒤에 남자애 둘은 드웨인존슨 찬양하드라..ㅋㅋㅋ

몸좋고 빡빡인데도 잘생겼다고.....ㅋㅋㅋ귀엽)






3. 워킹데드의 네간!!!!!!!!!!!!!!

어머나세상에마상에

워킹데드 빅팬이라면 울고 웃고 증오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제프리 딘 모건!!!!!!!!!!!!!!!

그런데 영화 속 캐릭터가 드라마 캐릭터랑 거의 비슷함ㅋㅋㅋㅋㅋㅋ

빈정거리는거 하며 시덥잖은 자부심 뿜뿜하는거 하며 재수없는거 하며

(그런데 섹시함...........섹시함...........엉엉 ㅠㅠㅠㅠ)

워킹데드가 끝난지 얼마 안된걸 노린 개봉시기인가 싶었는데

.

.

.

진짜 뭐 없음........... 뭔가 자주 나오는데 뭐는 없음 하하핳

그래도 생각지도 못한 얼굴봐서 좋았다


무튼 세가지 이유로 내 평점은 7.00 ..

타임킬링용으로 그냥 입 헤 벌리고 봤음.


그래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1초 컷,

o

중학생 아이가 보고싶어한다

나는 중학생은 아니지만 유치함은 좋은거다

스트레스 겁나 받아 뭐가 좀 부서지고 터졌음 좋겠다

괴물괴수 이런거 조으다

동물이 조으다 귀여우면 됬다


x

스토리 겁나 중요하다

개연성, 자연스러움 겁나 중요하다

답답한 캐릭터 못본다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리고 뒤에 아저씨 의자만 덜 찼어도 더 좋았을 것같다 ^^

 그 옆에 아줌마 아저씨 목소리 좀만 줄였어도 ^^

제발 영화관 가면 매너 지킵시다.

혼자 다리 쭉펴고 이야기하면서 볼거면 집에서 보세요 제발

나이먹고도 매너란걸 모르면 나이 헛먹었구나 싶어요

토론은 영화 끝나고 가시는길에 실컷좀 ^^


그리고 제목에도 썼지만 쿠키는 없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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