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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2 기록/별을 따자, 스타벅스

[스타벅스] 사탕보단 초콜릿, 신메뉴 슈크림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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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나이입니다. :)

어제 스타벅스 신메뉴 이벤트가 뜨고 난 후, 이건 먹어봐야해!!! 하고 스벅으로 달려와 주문한 '슈크림 라떼' 리뷰를 가져왔어요!

두근두근. 스벅 호갱인걸 알지만 멈출 수 없는 호갱짓..ㅠㅠ..이미 제 발걸음은 스벅 앞...


무튼 슈크림 라떼의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5800원, 칼로리는 짱짱한 355kcal. 사실 생각보다 안높은데? 라고 생각했다는게 함정..ㅎㅎ...

슈로 만든 휘핑을 올렸다는데 뭐가 다를까, 살펴보니 바닐라빈이 들어있고 바닐라시럽이 아닌 '바닐라소스'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신기방기. 어서어서 먹어보고 맛을 이야기해보아요!

"슈크림라떼 그란데 사이즈 + 샷추가 + 휘핑 많이"




우선 휘핑자랑부터 하겠습니다. 에헴.

원래 자주 가는 스타벅스에 파트너님이 새로 오셨나, 뉴페이스신데 따뜻한 음료에 휘핑을 이렇게 올려주셨어요.... 사랑에 빠질뻔.... 아니 어쩜 이렇게 센스 돋죠....ㅠㅠ... 보통 따뜻한 음료는 빨리 녹기도 하고, 이렇게 놓이 잘 못올려주시거든요! 근데 슈휘핑을 슈류륵 요렇게 높이 쌓아주셨어요. 마치 아이스 라떼처럼!ㅋㅋ...

무튼 그 맛은! 겁나 맛있어요..ㅠㅠ.... 진심 슈크림 맛이 나는 휘핑! 신기방기.

질감은 약간 더 단단한 휘핑크림이고, 맛은 슈크림맛으로 시작해서 끝맛은 휘핑맛으로 끝나요.

그리고 저는 보통 '에스프레소 휘핑'에 초코 드리즐, 오리지널 휘핑에 카라멜/ 초코드리즐을 꼭꼭 뿌려먹는데, 이건 드리즐이 필요없어요! 진짜 이 크림 맛으로 충분히 달달하고, 또 달달하고, 부드럽고, 맛있고, 입안을 꽉채워요. 너무 달다는 후기들이 많았는데, 저는 딱 좋게 맛있더라구요!

당분보충용으로 충분한 크림!

음료 맛은?

먼저 저는 샷추가를 했어요! 왜냐하면 검색하다가, 요 라떼가 엄청 달다구리 하다는 정보를 입수했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샷추가 안했으면 큰일날뻔....ㅎㅎ....

샷추가했는데도 목이 바짝바짝 탈정도로 달아요. 예전 샷추가 없이 돌체 라떼 시켰던게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 돌체라떼보다 더 단듯!

첫 맛은 바닐라 라떼와 비슷해요. 일반 스타벅스 바닐라 라떼가 파우더가 아닌 시럽을 써서 가볍고 깔끔한맛이었다면, 요거는 바닐라 라떼와 비슷하지만 좀 더 묵직한 맛! 파우더처럼 끝맛이 남거나, 혀에 달라붙진 않지만 시럽보다는 진짜 '소스'처럼 농도가 좀 더 느껴지는 바닐라 라떼에요!

깔끔한 바닐라 라떼 드시고 싶다면 굳이 이거 안시키셔도 될 것 같아요.

시럽 추가한 바닐라 라떼가 캔디라면, 이거는 좀 더 달달하고, 묵직한 초콜렛 정도? 




그리고 '소스'라서 많이 무거운가봐요. 첫맛은 일반적인 바닐라 라떼와 비슷했는데, 끝에 가면 갈 수록 달아지더라구요. 마아아니.. 그란데 사이즈에 소스가 3펌핑 들어가는데 다음에는 샷추가 하고서도 2펌핑만 넣으려고요. 목이 바짝 탑니다..ㅋㅋ..


이상, 스타벅스 신메뉴 슈크림 라떼 리뷰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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