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벤티사이즈의 진실, 같은 사이즈, 미국이 더 크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나이입니다. :).

여러분들 스타벅스 자주 가시나요?

혹시 스타벅스 콜드컵이나 텀블러 가지고 계세요?

오늘은 스타벅스 사이즈에 대한 재밌는 사실을 가져왔어요! 

여러분들 스타벅스 텀블러 구매하실 때 벤티 콜드컵 구매하시면 주로 20oz잖아요? 그런데 외국 텀블러 공구할 때 보면 24oz짜리잖아요.

왜 같은 스타벅스 벤티 콜드컵인데 20oz도 나오고, 24oz도 나오는지 궁금하신적 없으셨나요? 한국 벤티 사이즈는 20oz, 즉 590ml인데 왜 외국 벤티 사이즈는 24oz(710ml)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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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벤티 사이즈는 더 크다?!]

사실 한국에서 벤티 주문하고는 "왜이렇게 작아?" 싶었어요. 벤티는 화분만 했던것 같은데!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정량제 아닌가? 표기 차이가 이렇게 차이가 심한가? 기억이 잘못된걸까?! 싶었죠.

먼저, 외국음료에 쓰이는 표기 "oz"는 보통 한국 액체 표기 ml로 30ml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편해요! oz (fl oz), 즉 온스라고 표기되어 숏은 8oz, 톨은 12oz, 그란데는 16oz, 벤티는 20oz, 트렌타는 30oz라고 쓰입니다.

하지만 표기는 표기일뿐! 환산하면 2-5ml차이 정도? 한국과 비슷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왜 더 크게 느껴졌을까?

한국 벤티사이즈는 590ml, 온스로 환산하면 20oz에요.

하지만, 한국 스타벅스 (Starbucks Korea)에는 없는게 하나 있었으니! 바로 벤티 콜드 사이즈!

미국 스타벅스 벤티는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 사이즈가 따로 있다는 것! 따뜻한 음료는 20oz, 차가운 음료는 얼음을 고려한 Venti cold라고 불리는 24oz짜리 사이즈가 있어요.

한국 사이즈로 계산하면 따뜻한 음료는 590ml, 차가운 음료는 710ml가 나오는 거네요. 무려 120ml나 차이나요! 스타벅스 병음료가 190ml임을 생각하면 더 확 와닿으실거에요. 병음료 3분의 2를 더 마실 수 있는거에요. 엄청 큰 차이죠?

트렌타 사이즈도 차이가 나는데요 일반 따뜻한 음료는 30oz (920ml), 차가운 아이스 음료로 주문하면 31oz(940ml)짜리 트렌타 콜드 사이즈로 나온답니다.

바로 이 벤티 콜드 사이즈 때문에, 그동안 크게 차이가 나는 것처럼 느꼈던 거였어요!

한국도 Venti cold가 나오면 좋을텐데! 

보고있나? 스타벅스 코리아?ㅋㅋ..

사실 프라푸치노나 아이스 음료 시킬때, 갈아서 정량 컵에 담아주실 때 보면 항상 음료가 컵에 넘쳐서 남은거 버리잖아요. 진짜 너무 아까워요.... 아니 왜버리죠 왜..ㅠㅠ 다.주세요..ㅠㅠ.. 특히 망고바나나 블렌디드 마실때! 버려지는 음료들을 볼때면 얼마나 아깝던지....후... 

이상, 왜 스타벅스 콜드컵은 24oz인지, 왜 미국 스벅 사이즈가 한국보다 더 크게 느껴졌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더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공감 꾹 눌러주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