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맛집/광화문 카페] 깔끔톡 디저트 "아임홈(I'm Home)" 말차 티라미슈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나이입니다. :)

오늘은 참 괜찮은 광화문 카페를 소개시켜드리려해요!

인테리어 깔끔하니 예쁘고, 사진도 잘나오고, 디저트까지 톡톡 맛있는 광화문 카페, "아임홈" 입니다 :)

(사진 이쁘게 찍히길래 신났으니 스압 주의)

심쿵스럽게 놓여있는 디저트들.

케이크 6500-7000원, 샐러드 6000원 대.

 샌드위치 5800원. 빙수류 15000원.

분당에서 이미 유명한 카페 "아임홈".

디저트 종류는 참 다양한데, 가격이 광화문 카페치고 저렴한편은 아니에요..ㅜㅜ

그래도 비쥬얼은 다들 훌륭해서 배고팠으면 베이컨새우나 연어샌드위치 먹어봤을 듯..!

바나나 푸딩을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녹덕인 전 결국 마지막 조각인 말차케이크 선택! (6500원)

유명한 디저트카페니까 맛있겠지? 두근두근.

생긴지 얼마 안되서 굉장히 깔끔했던 카페 내부. 

러프한 느낌의 천장과 심플한 조명이도 잘어울림!

게다가 뭐니뭐니해도 편한 좌석이 있는 카페가 최고 :) 

자리 간격이 타이트하지 않고 구역별로 나누어져 있는것도 하나의 장점.

넓직넓직한게 사람 많아도 막 복작거리진 않을 듯해요! :)

다만.... 자리선정 잘못하면 스피커에게 고막 한쪽 내줘야합니당...ㅎㅎ

사진찍으려고 창가 구석쪽 앉았는데 의도치 않게 버스커 버스커 앨범 정주행으로 정신이 아득..... 

카페 음악이 좀만 작았으면 좋겠더라구요...ㅋㅋ(자리..)

무튼 카페 기웃기웃하고 있으니 짠! 왜 오래걸리나 싶었는데, 요런 이유가!

그냥 케이크 한조각 덜렁이 아니라, 접시에 생크림과 이것저것 예쁘게 세팅해주셨어요ㅎㅎ디테일 굿굿.

게다가 케이크도 생각보다 커서 비쥬얼에 만족만족 :)

본격 디저트 리뷰!

먼저 겉부분의 말차크림만 떠먹었는데, 녹차가루 퍼먹은 정돈 아니더라도 향이 느껴져 괜찮더라구요!

(녹차빙수가 엄청 진해보이던데.. 둘이었다면...ㅠㅠ)

무튼 올~싶었던건 케이크 위아래에 팥! 달지 않고 담백하니 설탕절인 팥이 아니라 좋았어요!

내부는 빵-크림치즈-빵-크림치즈-타르트지 순.

포크로 뜰 때 뭔가 바삭하길래 오잉? 비스켓인가 했는데 크림치즈ㅎㅎ!

엄청 진한 치즈는 아니지만, 아이스크림 같은 식감에 전체적으로 흐물거리지 않아 굿. :)

맛있었어요. 점심좀 덜 먹고 올껄.

케이크 층층 모든 맛이 부담스럽지 않아 전체적인 밸런스는 적당!

오히려 접시에 뿌려준 생크림이 진짜 달아요. 케이크가 안달아 심심하면 찍어먹으라고 준 느낌..ㅋㅋ

티라미스니까 끝에 약간 느끼해지긴 하는데, 커피가 대용량이라 무난히 클리어!ㅎㅎ

커피맛은..... 그냥 흔한 대용량 커피 맛...(ft.탄맛+쓴맛)

방금 교보에서 커피브루잉 책 읽어서 진지한건 안비밀...ㅋㅋ 

* 보너스: 화장실.

작지만 깨끗하고 알찬 화장실.

여자들은 어디갈때 화장실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여기는 화장실에 세면대+거울 부스가 작게 따로 있고,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

총평:

꺠끗깔끔 인테리어 좋고, 디저트 맛있고, 커피는...

무튼 직원분까지 친절하셔서, 기분 좋은 카페였던 광화문 카페 "아임홈"!

이상, 약속있는 줄 알고 아침일찍 화장하고 나왔다가 지하철 타고나서야 날짜 잘못안걸 깨닫고...정신승리하면서 쓰는 케이크 후기! 였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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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이상 예쁜 나이였습니다.(아래 가게정보)

<위치>

광화문역 7번출구로 나와서 더바디샵에서 돌아서 쭈우우우욱내려오면, 카페 주변이 공사장+동묘시장같은 분위기라 쪼끔 당황스럽지만 카페와는 상관없으니 당황 노노!

방음도 잘되어 있고, 카페가 나름 커서 외부소리 잘 안들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