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일식 맛집, 세이슌, 사케동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나이입니다. :)
오늘은 광화문 일식/ 일본 가정식으로 유명한 세이슌을 다녀왔어요! 광화문 사케동.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곳이길래 궁금해서 한번 찾아갔었지만 이른 브레이크 타임으로 못먹고 돌아왔던 곳....ㅠㅠ.. 이번엔 좀 더 일찍 가서 성공했습니당!
[세이슌]
총별점 3.3
- 음식 별점 (중중상) : 3.4 [사케동]
- 청결도 별점 (중중상) : 3.3
- 위치 및 접근성 별점(중상) : 3.6
- 서비스&가격 별점 (중하) : 2.9
전체적으로 무난 깔끔한 인테리어. 직접 들어가니 일본 애니메이션 그림들이 곳곳에 붙어있어요. 귀엽귀엽.
가격대는 가츠동 6000원부터 왕새우 에비동 8000원까지, 고대하던 사케동은 9000원, 그리고 평균 8000원대의 카레라이스와 10000원 선의 함박스테이크들이 있어요! 1000원을 추가하면 치즈나 볶음김치, 계란등의 고명을 올릴 수도 있는데 언제나 오리지널부터 먹어봐야하는 법이므로 퓨전은 패스!
고대하던 사케동을 주문했어요. 얼마나 맛있을지 두근두근! 음식은 금방 나왔어요! 이리기웃 저리기웃 하던 중에 제 테이블로 안착한 사케동.
근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너무 쪼매난 느낌이라 살짝 당황..ㅠㅠ.. 그래도 일단 먹어봐야하니까요! 기본찬은 김치, 단무지, 장국을 이렇게 가져다주세요. 그럼 어서어서 먹어보게씁니당.
[직접 먹어본 메뉴 리뷰]
<음식>
간장이나 양념장이 아닌 초양념으로 밥을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간이 딱 맞고 느끼하지 않게끔 한 점이 좋았어요. 초밥도 먹으면서 덮밥도 먹는 기분! 가끔 사케동은 간을 안한 밥 위에 연어만 얹어서 간장 와사비 따로 주시는 곳도 있던데, 저는 이렇게 양념한 밥이 좋은 한수 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장국! 장국이 깔끔하다고 느꼈어요. 간도 쎄지 않고 딱 심심하니 입맛을 깔끔하게 돋궈주어서 좋았네요.
<연어>
두께는 생각보다 얇고 2mm정도 되는 것같았어요. 다른 곳에 비해 정말 두껍고 실하다.. 라는 생각은 안들었네요., 전체적으로 양이 좀 아쉬운 곳이였어요. 남자분들은 백퍼 양 모자르실듯 해요.
그리고 늦게 와서 그런지 연어의 살이 약간.. 아주 살짝 좀 풀어진 느낌?. 탱탱보다는 말랑야들한느낌. 그래도 비린내가 없고 야들야들한게 좋았어요!
<서비스 및 청결도>
개인적으로 좀 실망했던것 중 하나는 서비스.거의 다 먹어가는터라 곧 브레이크 타임이고 잠깐만 기다리면 될텐데 굳이 5분을 못기다려서 밥먹는 손님 테이블을 정리해야하나? 라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들어갈때는 친절하고 밝게 맞아주셨는데.. 좀 배려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했어요. 이점은 좀 일찍가셔서 브레이크 타임과 상관없으시다면 괜찮으실것같아요. 그래도 사장님 혹 이거 보신다면 다음엔 신경써주세요!
그래도 청결도는 전체적으로 다 좋았어요.
이상 광화문/경복궁 맛집 세이슌의 사케동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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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맛집 사다리] 테이스티로드 키친메시야 푸짐한 비프카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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