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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바비레드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나이입니다 :)
오늘은 강남 맛집으로 알려진 바비레드의 솔직한 리뷰를 가져왔어요! 다만 오늘은 사진이 많이 없어요...... 왜냐하면 먹으면서 의욕이 딱히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ㅠㅠ... 블무룩..
친구동생이 극찬해서 여기로 갔는데 같이간 친구들 모두 갸우뚱... "왜그렇게 극찬한거지..?"
굳이 총평을 위해 질질 끌고 싶지 않기에 오늘은 총평부터 위에 적을게요.
제 강남 바비레드 총평은 2.8점.
좋았던 점:
1. 한국형 퓨전 스타일: 무리한 음식은 크게 없음.
크림소스나 오일을 시켜도 매콤한 맛이 있기 때문에 아 못먹겠다.. 라는 건 없었어요.
한국형 매운 소스를 접한 만큼, 전체적으로 무난무난 한 메뉴들의 맛인것같아요.
아쉬웠던 점:
1. 곱빼기 필수인 양.
양이 정말.. 모든 메뉴에 7000원 추가하면 곱빼기 가능하다던데, 왜 메뉴판을 그렇게 해놨는지 알겠더라구요.
서가앤쿡같은거 생각하심 안되요 양 적은 딱 1인분.. 설령 저희가 엄청 많이 먹는다고 푸짐하다고는 절대 말못하는 양이에요. 다른 후기 찾아보니 양에 관해서 말은 많더라구요. 다들 적다고 생각하신듯!
다섯이서 메인 4개에 샐러드1개 8만원 조금 넘게 나왔는데, 인원수대로 메뉴 시켜야해요. 세트도 그다지 크게 할인이 되지는 않아요. 5명이서 3개 메뉴 들어있는 세트에 추가 2개 더 시켜야했어요.
밥 따로 비벼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두세개 정도 더 시켰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밥비벼먹고도 디저트 카페가서 또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
2. 나쁘지않지만 특별한것도 없는 맛.
가격대비 양이 적다면, 맛이라도 우와 싶어야 하는데, 그냥 딱 쏘쏘.
진짜 나쁘진 않아요! 아마 모든 메뉴에 '레드 페이스트' .. 같은 매콤한 양념이 쓰이는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다들 약간씩 겹치는 매운맛을 냈어요. 다만 섞이는게 크림이냐 토마토냐 스튜냐에 따라 갈리는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색다른 요리를 시도한것같은데 어디서 먹어본것같은 맛..
3. 긴 웨이팅, 정신없는 식당 내부.
왜 굳이 한시간까지 기다려서 들어갔나... 회의감이 들었습니다..ㅋㅋ.
식당내부는 정말 사진찍을 생각도 안들게 정신없고 시끄러웠어요..ㅠㅠ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그렇지, 약간 창고형 같은 구조 때문에 소리도 더 울리는 듯.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엄청 정신없이 왔다갔다하셔서 진짜 힘들겠다....하고 넋놓고 보게 되는... 그런 정신없음...
4. 나올때 돈아깝단 생각이 들게 만든 서비스.
서비스도 별로였어요. 서빙해주시는 분들의 친절도 복불복. 처음 갔으니까 당연히 물어볼것들이 생기잖아요?
저희는 인원수대로 메뉴를 시켜야 한다길래, 그럼 3개 메뉴만 들어있는 세트메뉴는 못시키냐고 물어봤었는데, 굉장히 불친절하셨어요.
아무래도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다보니 좀 귀찮으신것같은데, 저희는 진짜 기분 별로더라구요. 블로그에 후기 남기면 뭐.. 해주는 이벤트 하던데.. 그것때문이었나요? 좋은 후기만 수두룩하던게...ㅠㅠ.
서비스, 맛, 양, 가격, 등등 모든것 총합해서 직접 다녀온 제 평점은 2.7점.
다섯명 모두 나올때 돈아깝다.. 이돈이면 차라리... 했던...웨이팅없고, 친구가 정먹고싶다고 하면 갈 수있을것같아요.
[직접 먹어본 메뉴 리뷰]
메뉴별 리뷰가 궁금하신 여러분들께 가져온 메뉴별 리뷰.
- 바비레드 스테이크/17000원:
고기라서 당연히 맛있는 메뉴...양은... (적었지만 스테이크라니까!). 그래도 간도 잘되어있고 야채도 잘볶아져나왔음.- 레드 갈비 스튜/14000원:
고기는 정말 부드러웠고 양념은 갈비찜은 아닌데 어디서 분명 먹어본 맛이고 그렇다고 생각했던것만큼 맵지는 않고...이게 무슨맛인지 머릿속에 떠오를락 말락했던 맛... 먹으면서 계속 고민하게 만든 맛...맛없진 않은데 애매한 맛..
- 레드 크림 파스타/13000원: 꾸덕뚜걱한 소스는 아님. 여긴 대체로 소스가 묽은듯해요! 하지만 식으니까 약간 꾸덕해지는 것같더라구요.
그날 개인적으로 크림파스타가 땡겼기에... 느끼한걸 엄청 먹고싶었던 날이라 개인적인 입맛에는 가장 좋았어요.
밥비벼먹으면 이상할것 같았지만 의외로 맛있었구요. 크림소스를 매콤하게 만들기 위해 청양고추나 페페로치노 대신 무언가 한국적인 고추 소스를 섞은 것 같은 맛이었어요.
- 레드 토마토 파스타/12000원: 그냥 가장 일반적이었어요. 매콤한 토마토 파스타가 되었죠. 매운소스랑 토마토 소스랑 괜찮게 어울렸어요.
- 리코타 치즈 샐러드/13000원: 맛은 그냥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리코타 치즈맛.
- 애플망고와 스트로베리에이드 /각 5000원 & 그리고 콜라 /3000원 :음료는 맛있었어요. 시킨 모든 음식중에 음료를 제일 넉넉히 주는 것같아요.ㅋㅋ.
이상 강남 바비레드 후기였습니다.
모든 후기는 제가 직접 먹어본 후기이며 개인적 평임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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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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