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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estimes/투자일기

[소액투자일기] 렌딧편(0)_시작하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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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을 처음 만난건 18년 8월. 돈 한푼이 아쉬웠던 취준생 시절, 2,000원을 무료로 준다는 문구에 혹해 렌딧에 가입했다. 하지만 최소 투자금액은 5,000원부터였고, 나는 조금의 고민 끝에 48,000원을 더해 오만원을 만들었다. 그리고 20년 3월, 나는 지금 이자율 11.33%로 매월 원금과 이자를 합해 2만원씩 환급받고 있다. (총 투자 원금은 52만원이며, 누적 투자금액은 92만원, 지금부터 21년 4월까지 회수할 이자율은 9%(세후)다.)

 

20년 3월 31일 수익률 현황

 

 

소소한 금액이지만, 세후 11.33%라는 이자율은 내가 렌딧을 훌륭한 투자처로 여기기에 충분했다.

사실 나는 적금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 적금을 들려고 찾았더니 다들 이자율이 너무 낮더라. 적금 이자율 평균 2%, 그것도 우대금리를 받아야 겨우 3%대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겨우 1~2%의 이자에 지나지 않는다. (때에 따라 그 이하일 수도.)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평균 10년 꼬박 저축을 해도 서울 집 한채 못산다는 통계치를 은행이 유지해주는 셈이다.

 

실제로 스물다섯 아르바이트 6개월, 인턴생활 6개월을 거쳐 통장에 2천만원을 찍으며, 내가 배운 것은 저축(Saving)은 오히려 절대 만족할 수 있는 만큼 모으지 못하는 방법이라는 것이고, '돈'은 가능한 많이 굴려서 가능한 많이 불려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찌되었던 서론이 길었다. 나는 지난 3년 간 렌딧에서 이런 저런 시험을 하며 든 확신을 나누고자 한다. 이왕 적는거 많은 분들이 보고 좋게 여겨주면 더 뿌듯할 것 같다.

 

 

그래서 이제 함께 렌딧을 시작하실 분들, 그리고 시작을 고민하신 분들에게 오늘은 딱 하나만 전달드리고 싶다.

렌딧은 돈을 불리기 위한 투자다. 고로, 은행만큼 안전하지 않다광고나 블로그에서 안전하다, 안정적 수익이 나온다, 라고 외치지만, 그만큼 부정적인 의견도 많다. 렌딧은 원금을 보장해주지 않으며, 100만원을 넣어서 50만원이 사라질 수도 있다. (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법들을 앞으로 함께 이야기하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렌딧과 발 맞추기에 앞서, 내가 얼마를 투자할 것이며, 그 중 몇 퍼센트나 소실되어도 감당 가능한지 기준을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시작점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꾸준히 굴리면서 나만의 방법을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부담갖지 말고, 제목이 소액투자인만큼 잃어도 타격없을 금액으로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돈은 언제든지 더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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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좋은 투자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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