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연남동 길거리 스테이크] 차라리 콜팝?! 핵스테이크!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나이입니다 :)

오랜만에 연남동 나들이! 홍대는 자주가는데 연남동은 날씨가 조금이라도 꾸물거리면 안가게되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사람들이 뭔가 들고다니길래, 무언가.. 했더니!

그거슨 바로 연남동 입구에 있는 "핵스테이크"!

찾아보니 길거리 스테이크중 가성비가 꽤 괜찮다는데, 오늘도 예쁜 나이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당 :)

먼저 연남동 가는 입구에 있는 핵스테이크 간판.

갑자기 비가 투둑투둑 쏟아져 급한 맘에 좀 흔들림.....ㅜㅜ

지도는 아래에!

메뉴판!  총 여섯가지 메뉴가 있는데, 

메뉴만 시킬땐 싱글로 5900-6900.

음료를 더하면 +1000원, 맥주를 더하면 +2000원.

음료를 같이 주문하면 요렇게 나온당. 

혹할만한 비쥬얼이지만, 비도 떨어지고 추워져서 스킵.

무얼먹어볼까 하다, 고른건 바로 대표메뉴.

"숙성 비프 스테이크"

사실 뭐가 제일 맛있어요? 물어보니, 바로 "숙성 비프 스테이크가 제일 맛있어요~" 하심.

원래 보통 "다맛있어요~"이러는데, 망설임 없이 꼽아 주시길래 올, 믿고 시켜봤다.ㅋㅋ

5분 정도 걸린다고 하셔서 기다리는중!

비가 툭툭 나는 서성서성.

기다림끝에 받은 숙성 비프 스테이크!!

보이는 그대로, 비쥬얼 장난없당ㅋㅋ

스테이크+버섯브로콜리가니쉬+감자튀김+방울토마토+피클+할라피뇨까지 가득 올라져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으니,...

일단 이렇게 놓여있는 소스중 나는 파마산만 감자튀김위에 딥따 뿌림.

스테이크에도 바질이나 스파이시 뿌릴까했지만, 일단 있는그대로 먹어보기로!

뜸그만들이고 말하자면, 사이즈가 겁나 작음.

푸짐해 보이지만, 아래 사진처럼 내 손바닥만 한 사이즈.

(참고로 여지것 나보다 작은 손 못봄. 여자중에서도 작은편.)

6900원에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니 싼데? 싶겠지만, 백원더하면 일본라멘 한그릇임.

맛은...... 길거리 스테이크중 3.5/5.0

스테이크는 길거리 스테이크치고 부들부들, 질기지 않고 잘 숙성됨!

그런데 상자의 1/4만 스테이크...^^ 양이 겁나 작음.

나는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감자튀김이 사이드가 아니라 메인인듯한 느낌을 받을 수있다ㅋㅋㅋ

감튀는 바삭바삭한데 좀 짭짤하고,

제일 별로였던건 가니쉬와 사이드는 만들어놓은거 올려주는듯 차가움.... 

마지막!!!!!!!!!!!!

오늘의 5자 토크 결론!

"차라리콜팝"

가성비 갑이라고 하기엔 스테이크 양이 너무.......

맛없는건 아니니 개인적으로 날씨좋은날 연트럴파크 피크닉이 아니면 안찾을듯.

그냥 천원 이천원 더해서 밥한끼 제대로 먹거나,

정말 차라리 3000원짜리 콜팝이....ㅎㅎ

<위치>

이상, 예쁜나이의 연남동 핵스테이크 리뷰였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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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예쁜 나이,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