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나이입니다. :)
스타벅스 앱을 설치한 후 좋은 점은 이벤트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이 때문에 헤어나올수 없는 스벅의 늪으로 더 빠르게 입덕하게 되었지만...ㅠㅠ.
1월 1일도 역시나 뜬 새로운 이벤트!
새로운 음료가 나왔네용ㅎㅎ.
바로 '스타벅스 카라멜 크럼블 모카' 와 '오트밀 라떼'!
사실 모카에 대해 조금 아련한 애정이 있는데요.
카페가면 무조건 핫초코!였던 아가시절 첫 시도했던 커피가 바로 초코촉한 모카였기 때무니죠!!(아련아련).
....어..어서 모카이야기를 해보아요.
원래 스타벅스 커스텀은 항상 오리지널 테스트 다음부터 시도 하는 편이에요!
그러므로 오늘도 신메뉴인 카라멜 크럼블 모카 오리지널을 먼저 테스팅하려했지만 레시피를 들어가보니...
제 개인취향으로 견과류는 다른 음식과 향이 섞이는게 싫더라구요..
오리지널 "카라멜 크럼블 모카" 레시피는.
'모카시럽4, 토피넛 시럽4, 일반우유'!
제 첫 커스텀은.
'모카시럽4, 토피넛 시럽1, 바닐라 시럽 2, 저지방우유'.
토피넛의 향을 줄이기 위해 최소로 넣고 (1펌핑이 줄일 수 있는 최소량이에요).
가볍고 달달한 목넘김을 위해 바닐라 시럽을 두번 더 펌핑!
(카라멜이나 토피넛 시럽에 비해 바닐라 시럽이 훨씬 가벼운 넘김을 만들어 주더라구요).
사실 입안 그득그득 묵직한 모카를 시키면서..
가벼운 음료를 원한다는게 아이러니 한일이지만..ㅋㅋ(목을 막아서 모카....?).
이럴때 맘편히 쓰는게 싸이렌 오더니까요!
[개인적 총평]
초코우유와 같은 가벼운 느낌의 초코초코 음료를 원했지만...!
다크 모카 소스가 아니라는 이유로 모카 시럽의 끈덕텁텁함을 과소 평가 한 제잘못...ㅠㅠ
다 마실 때 쯤 보니까 밑에 끈덕끈덕 시럽이 가라앉어있더라구요.
모카시럽을 3번으로 줄여 넣었으면 더 가벼운 음료를 마실 수 있었을 것같아요!
하지만 토피넛 시럽+바닐라 시럽+모카시럽의 조합은 약간 고소하면서도 너무 묵직하지 않게 달달해서 좋았어요.
모카인만큼 입과 혀에 착 붙는 느낌은 어쩔수 없으니까요..ㅎㅎ그래도 전체적으로 괜찮은 조합이었어요!
아무래도 견과류와 모카 조합은 더 고소묵직했겠죠?
그리고, 한가지 맙소사..
휘핑+ 카라멜 드리즐 듬뿍 + 크럼블 + 솔트 = 세상에나..♥
저는 이번 신메뉴의 히든카드는 크럼블과 솔트라도 생각합니다. (단호)!
이 단짠단짠의 조합은 어찌 이렇게 은혜롭죠?
휘핑을 칼로리 때문에 고민하신다면, 이 음료를 피하세요.
휘핑에 카라멜 드리즐에 솔트와 크럼블의 조화없이 이건 말도 안되는 음료입니다.
이건 이게 생명이에요. (단호).
블로그 통틀어 가장 강조합니다. 궁서체에요. 드세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니까요!
휘핑을 단단히 올려달라고하세요. 많이 뿌려달라고 하세요. 두번도 리필해 드세요. (음료보다 휘핑강조..).
결론:).
카라멜 크럼블 모카를 시도해보고 싶은데 견과류가 싫어 토피넛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이나,
일반 카라멜 크럼블 모카보다 가볍게 모카를 마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
견과류 보다 가볍 깔끔한 가벼운 목넘김의 모카를 원하는 당신을 위한 오늘의 레시피!
"미듐" 스타벅스 카라멜 크럼블 모카 (Grande Size):
- 저지방 우유 (일반 우유보다 가볍고 덜 느끼해요!).
- 토피넛 시럽1, 바닐라시럽 2, 모카시럽 3.
- 휘핑+카라멜드리즐 듬뿍+크럼블/솔트(환상의 조합!).
그럼 이글을 보신 여러분들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셔요!
공감은 힘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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