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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2 기록/그 영화, 그 음악

라라랜드, 힘겨루기로 놓친 모든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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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나이 입니다. :)

영화 라라 랜드가 14개 부문 오스카 노미네이션에 지정되며 연달아 할리우드를 달구는 와중에, 영화 속 뮤지컬 스타를 두고 내부적인 힘겨루기가 이뤄졌다는 캐스팅 비화가 알려져 화제인데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라라랜드 가십의 주인공은 바로 CAA 에이전시 소속인 마일즈 텔러와 엠마 왓슨입니다. 이들은 처음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으로 지명되었음에도 너무 투머치한 요구로 이 모든 영광을 잃게 되었다네요.



영화 내부 관계자에 의하면 엠마 왓슨과 테일러는 라라랜드의 배역 제안에 굉장히 무례한 태도들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마일즈는 처음에 라라랜드 배역으로 4백만 달러를 제안 받았지만, 6백만 달러로 그 몸값을 높여 요구했어요.

엠마 왓슨은 여주인공 역을 제의받았음에도 별로 내켜하지 않았고, 무리한 요구를 해댔구요. 예를 들면 영화제목이 라라랜드잖아요. 그런데도 영화 리허설이 반드시 런던에서 이루어져 한다는 등의 말도 안되는 요구 같은 것들 말이에요."

4백만 달러는 한국돈으로 46억 정도 되는 돈인데요. 영화 한편에 46억이라니.. 정말 억소리나네요. 그쵸? 그런데도 6백만 달러, 한국돈으로 70억을 요구했다는 마일즈. 흠, 콧대가 정말 높네요. 개인적으로는 라이언 고슬링이 된 게 다행같네요! 마일즈는 느낌이 확실히 달랐을 것 같아요.

그리고 라라랜드의 여주인공인 미아역의 캐스팅 보드였다는 엠마왓슨. 엠마는 돈 문제는 아니고, 그냥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배역이라고 생각했다는데, 왜 그랬을까요? 엠마왓슨의 라라랜드도 색달랐을 것 같은데 이유가 참 궁금하네요. 엠마왓슨 인터뷰는 안나오려나요.ㅎㅎ.



(영화 라라랜드 주인공인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

무튼 결국 이 모든 기회는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에게 넘어가게 되었고, 현재 승승장구하는 영화를 보며 엠마스톤과 마일즈는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내부 관계자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엠마스톤과 마일즈는 그들의 무리한 요구 탓에 배역을 잃었음에도, 그 영화를 확실하게 따오지 못한 소속사에게 모든 탓을 돌리고 화를 내고 있어요."

또 다른 내부 관계자는, "모든 어워드를 휩쓴 라라랜드를 놓쳤잖아요. 스스로 엿먹인거죠. 뭐. 그러니 미치지 않을 수 있나요. 누군갈 탓하지 않고서는 못배기는 거죠."라고 비웃음 섞인 쓴소리를 뱉었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욕심으로 배역도 잃고 영광도 잃은 엠마왓슨과 마일즈, 왜 소속사에게 열을 내나요! 특히 엠마왓슨은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운 처사네요.


영화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 역으로 이름을 알린 영국 배우 엠마 왓슨은 12월에 소속사 CAA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영화계에 의하면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 실사판 영화의 배역으로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미녀와 야수, 정말 좋아하는 스토리인데 엠마왓슨이 그 주인공이라니. 라라랜드를 놓친 엠마왓슨! 미녀와 야수에서 이 아쉬움을 달랠 멋진 모습 기대해도 될까요?


이상, PAGESIX에서 직접 가져온 할리우드 가쉽,라라랜드 비하인드 스토리였습니다.

공감 꾹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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