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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2 기록/밥 배 따로,

[이태원/혼밥] 이태원역 앞 저려미 혼밥 280엔 소바 솔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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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나이입니다 :)

오늘은 일이 있어 이태원에 갔다가 급하게 들린 음식점을 소개드리려고해요!

바로 "280엔 소바"라는 곳인데, 요즘 꽤 저렴한 가격에도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제면소들이 많길래 기대를 가지고 한번 들어가봤어요.


먼저 가게 외관!

위치는 요기, 이태원역 3번출구와 굉장히 가까우니 바로 찾을 수 있으실거에요! 119 앞에 있음ㅎㅎ

그리고 메뉴판!! 어마어마... 하죠? 

메뉴가 너무 많아 멘붕.... 햇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대힉가답게 세트를 선택! 미니부타동+자루소바 세트 주문!

(우동먹으려고 들어왔는데 갈대같은 이내마음...) 

기계서 주문하고 앉아잇으니 뒤에서 누가 날부르길래 뒤돌아보니 주방장님이 주문표 달라고 까딱까딱....

허허 이렇게 매장안에도 설명이 붙어있더라구요. 

알고보니 기계는 주문용일뿐, 주문한 영수증을 요기 입구에 내야해요. 돈냈다고 알아서 주문들어가는 시스템이 아니었어요. 

(이러면 왜 자동화기계를 사용했지....동공지진)

무튼 짠! 진짜 5분도 채안되 나온 메뉴.

비쥬얼은 생각보다 그럴싸하죠?

양도 6800원짜리 세트치고 생각보다 많았어요!

하지만 부타동 한입에 이내 좌절......

짜요. 정말짜요. 엄청 짜요. 소금을 들이부은줄..... 소금덩어리가 따로없는데 어느정도냐면 혀에 몇번 닿으면 펴가 얼얼해질 정도....ㅠㅠ


하.... 무려 아침도 굶고 오늘 첫끼엿는데...ㅠㅠㅠ 가격보고 많이도 안바랬는데.....평타만 치는 부타동을 먹고 싶었는데.....

부타동 단품시켰으면 겁나 억울했을듯..... 

짠데다가 고기는 씹히지않고 바스라지는 정도로 얇고 잘잘해요. 고기 부스러기 같은 느낌.... 하하...


소바는 평소 먹던 맛과 좀 달랐는데, 역시 좀 간간했지만 부타동에 비하면 괜찮았어요!

소바덕에 부타동 밥위주로 열심히 배채웠어요....

다른분들 보니까 소바랑 카레밥 많이 시키시더라구요! ㅠㅠㅠㅠㅠ 나도 카레 시킬껄... 간단히 하나만 시킬껄.....유유


무튼 오늘의 다섯자 토크!

" 부 타 소 금 동 "

사장님 이거 보시면 꼭.... 간 좀 약하게 해주세여....

부타동이 아니라 부타소금동이어씀.

이태원이라 외국인 입맛에 맞추려그런건지 진짜 겁나짬. 하루종일 물맥힘..ㅠㅠ...


그래도 부담없는 가격에 푸짐한 양, 

다음에 가면 우동 한번, 카레한번은 더 먹어보고 싶은 곳.

가벼운 혼밥으로 한끼 부담 없는 곳.

280엔 소바 솔찍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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