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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2 기록/밥 배 따로,

[홍대맛집/합정맛집] 이대로만 쭉, 새로운 멕시칸 비바 멕시카나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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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X, 제 돈주고 먹는 음식, 모두가 솔직하게, 믿을 수 있는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 불펌, 수정, 안되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 나이입니다. :)

오늘은 홍대 맛집 한군데 소개시켜드리려고해용 ! 

맨날 허술하다, 짜다, 등등 불평불만 참 많았던 제 포스팅에서 오랜만에 올라오는 만족 리뷰 ㅋㅋ

만족스러웠던만큼 오랜만에 마스코트 총평리뷰로 돌아왔습니당 ㅎㅎ

[홍대 비바 멕시카나]

총점 : 4.35 

음식 (50%) : 4.0

서비스/분위기 (15%) :3.8

청결도 (15%) : 3.8

가격 (15%) : 4.0

위치/접근성 (5%) :3.5


"멕시칸 가게들 중 가성비 으뜸, 맛도 체인점과는 다른 애정이 느껴지는 집."

"아낌 없는 재료들의 초심만 잃지 않는다면, 언제 어디서나 추천할 멕시칸 음식집."


[메뉴리뷰] (메뉴판은 마지막에)

먼저 주문한 맥주와 함께 나쵸가 나왔어요 :) 친구는 버드와이저, 저는 호가든 로제!

바질소스를 함께 주시는데 독특하더라구요.

하지만 올리브유 맛이 많이 나고 조금 밍밍해서 치즈와 살사소스 생각이 났어요...ㅎㅎ


그리고 풀샷, 가득찬 테이블!

(사실 두조각 먹고 찍었어요...ㅋㅋ)


먼저 보여드릴 메뉴는 "살사 화이타 (21000원)"!

아래에는 볶음 양파, 그 위에 미듐-미듐레어정도의 스테이크가 잔뜩, 그 위에는 시금치 크레마가 화이타 위에 듬뿍 올려져나와요.

시금치 크레마가 뭘까했는데, 시금치 크림소스!

크림소스나 시금치 피자 좋아하신다면 입에 딱 맞으실듯!

크림파스타 좋아하는 저는 맘에 들었어요. 

느끼하면서도 부드럽고 향긋해서 스테이크와 꿀조합!


그리고 또 칭찬할 점은 바로 고기양 !

다른데서 파지타/화이타 먹으면 늘 양이 아쉽던데 여기는 계속해서 고기가 나와요.

고기 양 정말정말 칭찬해 ~ ㅋㅋ

또 고기질도정말 부들부들 야들야들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훌리오보다 더 넘기기 좋았던 질과 익힘정도!


아래는 화이타랑 같이 나오는 또띠아와 샤워크림, 체다치즈, 올리브양념한 토마토에요.

고기는 최고였지만, 제 최애인 샤워크림이 좀 묽고 맛도 연해서 아쉬웠어요..ㅠㅠ 토마토도 약간 싱겁구요.

샤워크림의 아쉬움은 시금치 크레마 듬뿍으로 달랬어요.

그래도 이렇게 한쌈, 두쌈, 세쌈, 싸먹으면.... 멈출수 없는 그맛.... 맥주를 먹는데도 왜이렇게 잘 들어가던지!

그리고 지인짜 강추드리는 메뉴. 치폴레 퀘사디야 (새우) 14500원. 

보기에도 치즈가 줄줄 가득찬 비쥬얼에, 

두께보이시죠? 새우랑 같이 가득 찬 속. 

사실 퀘사디야는 가끔 또띠아에 치즈만 한가득 얹어서 돈아까운 기분이 드는 곳들이 있거든요..ㅠㅠ

근데 여기는 진짜 크기부터, 알찬 속까지!

진짜 다음에 가도 또 시킬 것 같은 돈 안아까운 퀘사디야. (강추!!!!)

게다가 훈제고추 소스가 들어서, 적당한 매콤함이 느끼할 수도 있었던 살사 화이타를 꽉 잡아주더라구요! 

사진보니 또 먹고 싶....ㅠㅠㅠ 저건 진짜 혼자가서 맥주하나 시켜서라도 먹고 싶은 메뉴!

돈 안아까우니 꼭 시키세요 ㅎㅎ


[총평]

그래서 오늘의 5자 토크는 !

" 이 대 로 만 쭉 ! "

맛 :

소스가 약간 밍밍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정도는 애교로 넘어가줄수 있는 맛과 푸짐함! :)

오히려 자극적인 편이 아니라 먹고나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가격 :

체인점에 비하면 살짝 저렴,

양에 비하면 완전 괜찮은 가격!

매번 너무 좋아하니까 체인점 가서 눙물을 머금고 비싸게 주고 먹었었는데, 여기는 눙물 안흘리면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가격!


청결도, 매장 분위기 :

깔끔하고 아담하니, 친구랑 오순도순 정답게 먹을 수 있던 점도 굿굿!

청결도도 크게 문제 삼을 부분은 못찾았네요 :)


이대로만 유지해준다면, 두번이고 세번이고 열번이고 찾아갈것같은, 맛집 홍대 비바 멕시카나!


[메뉴판]


먼저 음료!
맥주 말고 데킬라도 샷으로 팔더라구요!


그리고 엔칠라다와 엔살라다, 화이타

타코와 브리또, 퀘사디야까지! 다음번에는 부리또도 먹어보고 싶어용 :)



이상, 오늘도 예쁜 나이의 정성스런 리뷰와 맛집 추천이었습니다.

멕시칸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 꼭 !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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