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2 기록/별을 따자, 스타벅스

스타벅스 이용방법 (1) 사이즈와 레시피, 커스텀

Blooming_be 2017. 1. 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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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예쁜나이입니다. :).
오늘은 스타벅스에 입문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포스팅이에요!

바로바로 "스타벅스 이용하기" 그 첫번째, 사이즈 선택, 그리고 레시피 편입니다. 스타벅스를 검색하면 스타벅스 주문법, 스타벅스 이용 방법, 스타벅스 주문 팁 등등 주문법에 관련된 검색어들이 많이뜨더라구요.

보통 카페에 가서 커피 주문하는게 뭐 어려워? 하실 수도 있지만, 어려울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 스벅 갔을 때 파트너분이 "사이즈는 뭘로 하시겠어요?" 물으셨을 때. 우물쭈물.. "어.. 제일 작은거요.." 했었더랬죠.

스타벅스에는 주문가능한 총 5가지의 사이즈가 있어요. [숏(Short), 톨(Tall), 그란데(Grande), 벤티(Venti), 트렌타(Trenta)]. 그 중 트렌타는 북미 스타벅스의 몇몇 안되는 매장에서만 주문가능한 사이즈에요.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나머지 4개의 사이즈에 대해 이야기해볼거에요!




우선 스타벅스에 들어가셔서 메뉴판을 보시면 세 가지 사이즈를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Tall(톨), Grande(그란데), Venti(벤티)". 각 사이즈 용량은 톨 사이즈 237ml, 그란데 사이즈 473ml, 벤티 사이즈 591ml, 하나씩 사이즈 업 하실 때마다 120ml정도 차이가 나네요.

정확한 음료 크기를 느끼기 위해 정량으로 비교 해볼까요? 일반 종이컵이 180ml, 일반 작은 머그컵이350-400ml정도 된다는 기준으로 비교해 보아요.


톨사이즈: 355ml (종이컵 2컵 = 작은 머그 1컵).

그란데사이즈: 473ml (종이컵2+2/3컵 = 작은 머그1컵+종이컵1/2).

벤티사이즈: 591ml (종이컵3+1/3컵= 작은 머그1컵+종이컵1).

* 사이즈 업 마다 120ml = 2/3종이컵 차이, 가격은 500원씩 차이.

이렇게 비교하면 되겠네요! 그래도 120ml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힌다.. 싶으신 분은 주문하기 위해 카운터 쪽 가시면 냉장보관되어있는 병음료들이 있을거에요. 병음료가 190ml이니 그 음료의 2/3정도씩 차이난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스타벅스에 메뉴판에서 왜 숏은 없나요?

왜냐하면 숏(short)사이즈는 따뜻한 음료에만 주문할 수 있는 사이즈거든요!

[숏사이즈: 237ml, 종이컵 1+1/3컵= 작은 머그 2/3컵.]

머그컵 하나도 가득 안차는 이 작은 사이즈를 주문하시면 진짜 귀엽고 앙증맞은 음료를 받으실 수 있어요.

저는 보통 샷추가한 찐한 아메리카노를 입가심으로 한잔 하고 싶을 때, 커피가 별로 안땡기는데 카페에 가야할 때, 새로운 음료가 나왔는데 테스팅만 해보고 싶을 때! 숏 사이즈를 주문하는 편이에요. 톨사이즈와 500원 차이밖에 안나지만, 그래도 진짜 배가 부르다, 음료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 할 때 좋은 사이즈!


그렇다면 과연 그 사이즈들에 따라 어떤 차이들이 있을까요? 사이즈가 틀려지면 바로 레시피도 달라지겠죠?


[아메리카노]

사이즈 업할 때마다, 샷이 하나씩 추가가 되요.

숏사이즈 1샷, 톨사이즈 2샷, 그란데 3샷, 벤티 4샷.

개인적으로 숏 사이즈 아메리카노는 너무 연하고, 톨사이즈도 조금 연하더라구요. 그도 그럴 것이, 물과 샷의 비율을 계산해보면, 그란데랑 벤티는 약 150ml 마다 샷이 하나씩 들어가는 꼴인데, 톨사이즈는 170ml당 1샷이 들어가요. 심지어 숏사이즈는 235ml에 1샷이 들어가는 거니까요. 숏사이즈로 시키실 때는 꼭 샷추가 잊지마세요! 

* 샷 추가 가격은 600원입니다.


<숏사이즈 아메리카노 추천 드리는 분>

- 나는 커피를 잘 못마시는데 좋아한다.

- 카페인에 정말 약해서 항상 연하게 마신다.

- 아메리카노 톨사이즈도 많다, 하시는 분!

- 숏사이즈로 줄여서 더 저렴하게 주문하시고, 딱 맞게 즐기세요!


[라떼류]

* 모카, 라떼, 카라멜 마끼야또 등등.

사이즈 업마다 샷추가 되지 않습니다! (숏/톨, 그란데/벤티로 나뉘어서 레시피가 나뉘어요).

샷: 숏과 톨사이즈는 1샷, 그란데와 벤티는 2샷.

시럽: 숏은 1펌프, 톨은 1-2펌프, 그란데는 3-4펌프, 벤티는 4-5펌프정도씩 들어가요.(시럽 레시피는 각 음료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납니다.). 


그러므로 저번 톨사이즈와 이번 그란데가 맛이 틀린것같다? 네, 그 혀가 정확한거에요! 맞아요! 맛이 다를 수 밖에 없죠. 사이즈는 다른데, 들어가는 샷 수는 같으니까요! 숏/그란데 사이즈에 비해 톨/벤티사이즈가 밍밍하게 느껴지실 거에요.  그래서 저는 음료 따라 커스텀을 항상 해서 주문하거든요.


* 커스텀: 샷추가, 시럽추가, 드리즐, 휘핑, 자바칩, 등등 개인의 기호에 맞게 레시피를 조정해서 주문하는 것.


다음에는 음료별 커스텀방법과 extra추가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려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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